
연말연시 축하 자리에 빠질 수 없는 샴페인을 안전하고 완벽하게 즐기기 위한 전문가들의 5단계 개봉 비법이 주목받고 있다. 먼저 포일을 깔끔하게 제거한 뒤 철사 케이지를 푸는 동안에는 코르크가 갑자기 튀어 나가는 사고를 막기 위해 반드시 엄지손가락으로 코르크 위를 고정해야 한다. 개봉 시 병을 45도로 기울인 상태에서 코르크가 아닌 병 바닥을 천천히 돌리는 것이 핵심이며, 이때 소리는 '펑' 하는 폭발음 대신 숨이 빠지는 듯한 '쉬익' 소리가 나야 기포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. 전문가들은 흔히 저지르는 실수가 분위기를 위해 일부러 코르크를 날리는 것이라고 지적하며, 이는 와인의 품질을 떨어뜨리고 사고 위험을 높인다고 경고했다. 또한 온도가 높을수록 내부 압력이 커져 거품이 넘치기 쉬우므로, 섭씨 7~10도의 적정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얼음물에 최소 20분 이상 담가두는 과정이 필수적이다. 잔에 따를 때도 처음에는 소량만 따라 거품을 진정시킨 뒤 다시 채워야 샴페인 본연의 풍미를 오랫동안 유지하며 세련되게 즐길 수 있다.